05:00 기상하여 목욕탕문을 열어보니 문이 잠겨있다.
손님이 많지않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일찍 나가려는 손님이 없었던 모양이다.
다른 찜질방은 24시간 계속하여 열어놓는 반면에 이곳은 적당한 시간에 문을 닫고 적절한 시간에 문을 여는 모양이다.
다시 찜질방으로 가서 잠을 자다가 06:00 기상하여 목욕탕에서 목욕후 짐을 꾸리고 찜질방을 출발한다.
찜질방 출입구에 예담촌답게 각 시인들의 시를 전시해 놓았다.
07:30쯤 버스 정류장에 가보니 덕산가는 차는 조금 기다려야 하고...대학교에서 단체로 캠핑온듯한 학생들이 진주가는 차를 기다리고...
이곳 민박집에서 단체로 민박했나 보다.
그런데 이곳 예담촌은 고택들이 많다.
사양정사라는 고택이...
어제의 종착지인 덕산(사리)에 도착하였다. 어제 먼저온 일행으로부터 수박과 라면밥을 먹었던 그집이다.
남명 기념관이다.
이곳 남명기념관을 지나 한참을 가니...
덕산 면사무소가 나온다.
덕산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다리를 돌아 강변의 반대방향으로 온길을 되돌아 간다.
덕산에서 아침용으로 왕만두 찐빵을 구입하여 다리밑에서 쉬면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찐방 5개로 아침 식사가 충분하다.
지나는 길목에 옥수라고????
산청군 지리산 둘레길 안내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둘레길 여행자 실명제를 하는 모양이다.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둘레길 지도도 3,000원에 구입하고 물도 보충했지만 지기들도 물을
개인돈으로 구입하여 먹는다며 돈을 내야한다고 한다.
시원한 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한 할머니가 청소를 하고 있다.
왜 청소를 하냐고 물으니 둘레길 여행자를 위해서라고....이 더위에....고맙다고 인사하고...
갈치재가 높기도 하다.
이쪽이 올라온길....
이쪽이 내려갈 길이다.
대나무 숲길을 지나니...
위태라는 마을에 도착한다.
둘레길 옆 정돌이 카페라는 곳에 도착하니 점심시간 되어 식사를 주문하니...
그곳에서 일하던 인부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해 준다. 덕분에 풍족한 점심식사를 하고 한낮 더위를 피해 2시간 정도 오침도했다.
식사후 길을 나서니 처음 한시간 정도의 길은 걷기가 좋았으나...
역시나 또다시 재를 넘어야만 한다. 양이태재라고....
양이터재 정상에서 쉬어 간다.
하동호 도착
오늘은 여기까지가 종착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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