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등정(1일차)

대전의 각종 산악회를 통하여 국내의 유명산은 거의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혼이 담겼다고 하는 백두산을 직접 올라 본 적은 없다.

 

오랜기간 동안 백두산등정을 마음에만 두고 있었으나 현역의 신분으로 조/중 접경지역에 있는 백두산 등정을 직접 체험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이제 퇴직도 했고, 퇴직후 봉사차원에서 다니던 학교도 방학을 하게 되어 백두산 등정에 장애가 되는 모든사항이 해소되게 되었다.

 

2011년 7월 29일!! 오늘은 퇴직전 공로연수기간에 단독으로 전국해안도로를 도보로 여행하기 위해 집을 떠나던 바로 그날!!!

 

벼르고 벼르던 백두산 등정을 위해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이번엔 가족과 함께, 그리고 동네 여성회원들과 함께.....

 

짐을 꾸려 아파트를 출발하면서....

 

유성에서 인천으로....

휴게소에서 간단히 중식을 하면서...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두시간 전에 도착하여....

까다로운 출국수속을 마치고....

여갠선에 오르기 전에....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그 중에 우리도 끼어.....

탑승전에 간식도 먹고....

 

 

 

배에 오르니 갈매기가 우리를 맞는다.

 

선상에서 여유를 가지고....

 

 

 

어느덧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를 지나고 있다.

 

 

 

 

 

 

 

인천대교를 지나면서 우리모두 기념으로 한컷!!!

 

 

 

 

 

선상에서 저녁식사도 하면서.....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