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트래킹 10일차(14코스 중간 월령리~16코스 중간 수산봉입구 )

 어제는 14코스 중간지점인 월령리입구에서 투어를 마감했다.

저지오름을 돌아 무명천산책길을 내려오는 길이 무척이나 지루했었다.

어제의 월렬리 입구에서 부터는 해변길로 이어진다. 

금능리 해변

 

금능리 해변을 벗어나자마자 오토캠핑장이 있다.

다른해수욕장은 소나무들이 캠핑장을 덮고 있었는데 이곳은 야자수가 소나무를 대신하고 있다.

이건 어떻게 된것일까.....? 고구마 밭에 텐트라니.....

조금더 가보니 협재 해수욕장이....한컷하고....

 

 

어애랑이라는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전복죽을 대신하고.....15,000원

 

 

 

 

 

고인돌 정자????

천장/지붕은 인공으로 세멘트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네개의 지주는 원석인것으로 보이는데 대단히 큰 원석이다.

한림항으로 이어지는 올레길....

한림항 표지석

 

한림항은 꿰나 큰 항구다.

이곳에서 비양도를 가는 승선권도 판다.

 

15코스를 시작한다.

포크레인은 불가능이란 없다.  바다 한가운데서도 작업을 .....

한림항 주변 볼거리....

백일홍 길....? 백일홍은 없었다.

과오름 둘레길을 지나....

고내봉 입구에 오르기 전에....

보광사라는 절을 통과하게 된다.

고내봉 정상에서 관측할 수 있는 제주의 크고 작은 오름들....

 

동지샘이....1970년대에만 해도 한겨울에도 얼지않는 이샘물을 각종 행사 및 제사때마다 이 샘물을 이용했다 하는데....지금은 도저히......

이 불볕더위에.....내도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투어하는 자신도 힘들지만....

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는 저 할멈들은 얼마나 더울까.....?

그런데 이게 뭐지? 한여름 뙤약뵽에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은....

작업 할멈에게 물어보니 취나물이란다.

드뎌.....15번코스 종점이자.,

16번 코스 시작점인 고내포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특이한 메뉴가 있어 주문을 하니....

이 메뉴가 상추밥이란다.....10,000원

상추밥이라는 메뉴를 어디서 벤치마킹 한거냐고 물으니 주인장.....자기가 직접 개발한 유일한 자기 식당만의 메뉴란다.

식사를 끝내고 포구를 벗어나니....

포구ㅡ에서 그리 멀징ㄶ은 곳에 많은 인파가 모여 줄서서 과일쥬스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작은 카페인데 많은 사람이 모여 있고....

값도 싼것도 아닌데.....

나도 망고라쉬라는 쥬스를 주문하니 차승원이라는 대기표를 준다.

카페안에서 차승원을 부르면 달려가서 내가 주문한 망고라쉬와 교체하는 것이다....값은 6,000원

장엄한 갯바위에서 낙시를 즐기는 사람들....

 

 

해안 절벽이 아~~~주~~~절경이다.

 

소금밭이란다.

 

 

 

 

구엄리 어촌마을

 

1`6번 코스를 12킬로미터 남기고....

수산봉 입구에서 오늘의 올레투어를 마친다.

현재시간 18:2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