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9일 베/캄 여행 둘째날

대전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베트남 하노이 공항을 통해 이곳 하롱베이까지 오는데 거의 하루가 걸린다.

하롱베이에 있는 로얄 로투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자 마자 배를 타고 유네스코 지정의 세계적인 자연경관인 하롱만의 3,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롱베이를 감상하기로 하고 유람선에 올라 탔다.

 

유람선내에서... 

간식으로 열대과일과 전통차가 제공되는데 "뿌야"라고...특별한 맛은 모르겠다. 녹차정도....  

좌/우의 과일은 국내에서 많이 먹어본 과일인데 중앙의 과일은 처음 접하는 과일로 "똥"냄새가... 

 

 중국의 무릉도원 못지 않은 경관이.....

 내 눈앞에 펼쳐진다.

 

 

 여기도 수상도시가 있다. 학교도 있고...

  

 

 

 

 

 

 터널을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니.... 

 여기도 무릉도원이...

 

 

 

 

 

 

  

  

 

 이 가옥이 이동네에 유일한 학교란다.

 

  

 

 

 내 뒤로 보이는 두개의 바위가 키스바위란다. 두 여인이 키스하는 형상이라고....

 

 

 서천에서 우리와 함께한 친구들....

 

 

 중식으로 선상 회정식을....

 먹다보니 무언가를 계속하여 가져다 준다.

 1인당 책정된 금액은 30불이던데...

 먹다보니 절반도 못먹었다.

선상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중식후 섬한편에 있는 석회동굴을 관광하게 되었다.

길지 않은 동굴이지만...

갖가지 형상들이....

다 모여 있었다.

동굴 밖으로 나오니....

섬 정상에 천영 호수가 있다.

 

동굴 관람후에....

아바타 촬영지와....정면에 보이는 계곡에서 아바타를 촬영했다고....

007 촬영지를 가기 위해 저기 보이는 좁은 구멍을 통과해야....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천정에...

각종 종유석이 붙어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전면이 수십미터 높이의 절벽으로 감싸인 원형 공활수면이었다.

이곳에 주인으로 살고있는 원숭이가 우리를 맞이하고...

원숭이에게 줄 먹이를 팔고 있는 원주민....

 

 

 

 

 

 

하롱베이를 전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띠톱섬에 도착하고....

섬에 도착한 기념으로....

섬 정산에 오르면서....

 

섬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규리 모녀의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