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50(주문진-하조대)

10월 23일(토요일)

06:00 기상

08:00 찜질방 출발

09:00 주문진항 도착,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한후 주문진항에 가보니 역시 주문진은 오징어가 많다. 제법 큰 산오징어 3마리 오천원이라고 부른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생선회시장에 모여들고 있다.

10:00 아들바위공원 도착, 전쟁으로 아들을 잃은 노부부가 큰바위 앞에서 정성으로 기도를 하니 바위에 구멍이나고 용왕님이 감복하여 아들을 점지해 주었다는 설명이 있다.

12:00 남애항 도착, 주문진에서 이곳까지는 해변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해변도로 뿐만아니라 솔밭사이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길로 피로한 줄도 모르고 걸었다. 남애항 끝 부분에서 처녀횟집이 있어 회덮밥으로 점심식사하고 계속 출발

14:00 휴휴암 도착, 남애해수욕장 부터는 해안도로가 별도로 없고 국도 7번과 함께 걸었다. 차도많이 다녀 어지럽기까지 하다. 광진해수욕장 못미쳐 휴휴암이란곳이 있어 발길을 돌렸는데 관광객이 아주 많았다.

16:00 3.8휴게소 도착, 해안도로가 별도로 없고 7번국도를 계속 이어간다. 어민위령탑을 지나니 경찰전적비가 나오고 여기를 지나니 3.8휴게소가 나온다.

17:00 하조대 도착,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거하엿다 하여 하조대라고 한다. 수려한 동해바다의 전망과 주변송림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18:20 하조대발 속초행 버스 탑승, 양양을 지나 10여분 잘 가더니 많은 차량이 밀려 속도를 전혀 내질 못한다. 운전기사에게 물어보니 단풍철이 시작되어 주말이면 항상 이러한 현상이 온다고 한다. 옆에서 함께 가고있는 버스에서는 네온이 빙빙돌면서 차가 흔들리고 노래소리가 우리차에까지 들려 온다.

21:00 속초 도착, 저녁식사후 피시방에서 사진올림.

 주문진항

 

 

 

 아들바위 공원 입구

 

 아들바위공원내 겟바위

 

 이곳이 아들바위

 

 

 

 유격훈련의 레펠이 생각나서....

 

 

 남애해수욕장내에 있는 24시 찜질방

 

 

 광진해수욕장

 광진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삼일만세운동 유적비

 하조대

 

  

 

 

 

 하조대의 등대

 

 

 

 

 하조대와 등대사이 겟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