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

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35(부산 기장군 연하리-울산 서생면 나사리)

킹라스트(kingrast) 2010. 10. 8. 22:23

10월 8일(금요일)

06:00 기상, 시골 찜질방이라서 그런지 목욕 등 별로 할것이 없었다.

07:00 찜질방 출발, 오느루터 아침일찍부터 여행을 하기로 한다. 오후해가 짧아 점심식사후 2-3시간이면 5시가 되고 곧 어두워지기 때문에 오전에 일찍부터 서두르면 오후시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09:30 기장군 체육관 정자 도착, 대변리 해변을 한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이 소요된것 같다. 그렇게 돌고 도니까 다시 기장군 기장읍에 오게 되었다. 어제 이곳가지 와서 찜질방을 찾아 다시 되로 돌아 연하리 까지 갔는데 말이다. 지금까지 아침식사를 못해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빵과 초코렛 등을 아침식사로 대신했다.

14:20 임광해수욕장 도착. 기장군 체육관에서 조금지나 일광해수욕장부터 여기까지는 10여킬로미터 정도되는데 완전한 해변도로로 이어진다. 동해 앞바다는 넓고 크다. 서해나 남해는 앞에 크고 작은 섬들이 많아 거의 수평선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여기오니까 완벽한 수평선이 드러나고 광활한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다. 가금 커다란 배들이 수평선 저멀리에서 하나의 점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이ㅣ미광해수욕장 됫편에 있는 "해 조음"식당에서 물매기탕으로 중식을 하였다.

17:00 울산시 서생면 나사리 도착, 오던중 고리원자력 발전소 정문을 지나게 되었는데 주민들의 데모 플랑카드가 수십개가 걸려 있다. 무엇인가 보상이 아직도 안끝났는가 보다. 5년전 감정가보다 더 적은 감정가가 나왔다고 주장한다.오면서 울산시 관광안내소에 관내 찜질방을 문의하니 두군데를 알려주면서 그중 녹주 맥반석 찜질방을 추천한다.

20:00 녹주 맥반석 찜질반 입실, 와보니 별거 없다.

동해의 아침바다. 

 임광해수욕장가는 길목에 있다.

 바다에서 투망으로 고기잡는 모습

 임광해수욕장

 기장군 도예연구소

 원자력 옆에서 고기가 잘 잡히나봐??? 멀리 보이는 돔이 원자력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 정문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 건설현장

 울산 세계 도예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