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 제주올레 전코스 완주

제주올레 트래킹 5일차(6코스 쇠소깍~8코스 월평마을)

킹라스트(kingrast) 2015. 8. 14. 20:18

 어제밤 늦게 쇠소깍에 도착하여 사닞을 촬영하니 화질이 별로 좋지 않다.

아침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쇠소깍 요충지 몇군데를 촬영하고  ....

 

 

 

오늘은 이곳에서 시작하여 8코스 시작점까지 가야한다.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오니 발가락이 성할리가 없다.

약간의 통증이 있던것이 참고 견디다 보니 염증으로 발전된 것이다.

 

해변을 따라 걷다보니 백두산 천지와 닮은 소천지가 해변에 있다.

위의 해설과 같이 겨울철 맑은날에는 한라산 백록담이 이곳에 투영된다고....

KAL 호텔을 지나게 되고 물놀이하는 휴양객들이 한가롭고 부럽기만 하다.

 

KAL 호텔을 지나자 한라궁이라는 음식점이 있고....

한라궁 식사메뉴에 갈치구이 정식이 12,000원 이라고 되어 있어 이걸로 아점을 하기로 하고 식당안으로 들어 간다.

식당안에 들어가 갈치구이를 주문하니 갈치 조림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 갈치조림으로 주문을 변견하고 주문한 음식이 상기 사진과 같이 나왔다.

맛있게 먹고 카드를 내밀고 결재를 요청하니 35,000원이라고 한다.

난 당연히 갈치구이나 갈치조림이나 12,000원으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35,000원이라니!!!!!

바가지 섰구나 생각되지만 아무말 못하고 결재하고 나왔다.

갈치구이를 주문해서 없다면 갈치조림은 35,000원입니다. 드시겠습니까? 하고 의사를 타진하는게 상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35,000원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와 내가 들어갈때 보았던 현수막을 다시한번 확인해 보니 가리치조림(소) 35,000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바가지 씌울려면 대자로 씌울 일이지......

한라궁!!!!

내가 확인 못한 소홀한 점도 있지만 교묘하게 바가지 씌우는 상술이 대단하다. 

 

 

 

 

천지연폭포

 

 

 

 

7코스 시작점 외돌개

7코스에는 각종 관광지가 많다.

외돌개 선녀탕에는 해수욕객들이.....

 

 

지금은 외돌개 우측해변의 돌출부를 통제하고 있어서 사진 촬영이 까다롭다.

이럴줄 알았으면 좌측면에서 찍을 걸....

 

옛날에는 이곳을 통과하여 콘도있는 방향으로 진입했는데 이제는 통제되고 강을 넘는 다리가 없어졌다. 

 

 

아직도 강정마을은 공사중이고.....

각종 공사반대 현수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월평마을 8코스 시작점.....현재시간 20:00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