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트래킹 2일차(19코스 만세동산~21코스 중간 하도해수욕장)
오늘은 올레 트래킹 시작한지 2일차 되는 날!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올레 2~3코스를 트래킹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10여일만에 계획대로 트래킹을 마치고 귀가 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찜질방에서 05:00에 기상하여 챙기고 나오니 07:00다.
어제밤 찜질방에 올때 내리던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타고 19번 코스 시작점으로 가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조천만세동산에서 해변에 이르는 해안까지는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만 한다.
해안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니 서울대공원에서 묘기를 부리던 돌고래 제돌이 방류지점이 나온다.
그 제돌이 잘 살고 있을까?
저 곳이 어떤 곳인가 제돌이 방류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제돌이 방류지점과는 상당한 거리에 있는 곳인데.....그래 함 가보자!
가보니 별거가 없다. 자전거 트래킹하는 젊은이가 쉬고 있었고.....나도 한번 포즈를 취했다.
해안을 따라 걷다가 다시 내륙으로 들어가니....
올레 표지가 이길로 가라고 한다.
김녕포구에 있는 20번 코스 시작점
화산석은 가벼우니 각종 예술적 재룔로 사용된다.
김녕해변에는 각종 예술작품이 많이 있다.
글씨로 쓴 제주해녀의 모습
성세기 해변이 오니 제주의 대부분 해안이 검은모래이지만 이곳 백사장은 아름다운 모래가....
거기에 아름다운 여인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들의 젊음을 표현하고 있다.
젊음은 ...
젊음 그자체로도 ...
아름답다. 그래도 시간이 가면 늙어가는 것을.....
해변을 벗어나니 오토캠핑장이 있다.
이곳은 원정해변...
해변을 배경으로...
나도 내모습을 촬영하고...
지친몸 쉬어간다.
좌가연대
해안도로를 벗어나 내륙방향으로 오라가니....
21번 코스 시작점이 있다.
산으로 올라온 배들.....왜 여기에 올려다 놓았을까....?
올레길 바로 옆에 문주란 식당이 있다. 실제 문주란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오늘은 이곳 21번과 1번 코스 중간지점에 있는 하도 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해야만 할 것 같다.
자리세 5,000원을 주고 오늘밤의 나만의 굼의 궁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