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3년 1월 삼동회 정기산행
새해 들어 처음 맞는 삼동회 정기산행!!
아직도 한겨울의 날씨는 춥기만 하다.
항상 도시락을 싸들고 산행중간에 휴식차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번 겨울은 너무도 추워서 중간에 웅크리고 앉아 식사하기가 곤란할 것 같다.
궁리끝에 중식을 하고 산행을 할 수 있는 들머리를 골라본다.
판암에서 계족산 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동신고앞 원미옥을 출발지점으로 했다.
원미옥에 도착하고보니 그집뒤에 병걸이네 영양굴밥집이 있다.
이곳에서 중식을 해결하기로 하고 식사를 했는데,
영양굴밥을 비벼먹느라고 정신이 없어 사진 촬영은 까맣게 잊어버렸다.
산행을 한참하다가 베낭에 카메라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산행 1차 휴식중에....
역시 얼굴보호에 열심이신 노신사....얼굴좀 보여줘!!!
언제나 산행은 땀이나지....
나도 폼한번 잡아보고....
산정상에는 아직도 눈이....
뒤에 따르는 여자는 누군지 나도 몰라...
낑낑대며 정상으로....정상으로...
2차 휴식하며....만년동자가 가지고 온 귤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이리로 모여서...
단체사진한번....
나도 껴야지...
갈길은 멀지만...
할 얘기도 많다.
이제 떠나자!!!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하여...
참새 방앗간 그냥가기도 그렇고...
다함께 막걸리 한잔씩....
더...먹고...시퍼???
하산하다보니....
보호수를 찍은게 아니고 옥류각을 찍으려고 했는디....
길건너 버스를 탈까???....택시를 탈까???
결국 택시를 타고 목욕탕에 하차하여 목욕후...산이랑바다랑 식당에서....
오리 백숙과, 막걸리로...
오늘 산행으로 지친 양기를 보충하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