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2년도 만년중학교 증도 연찬회
킹라스트(kingrast)
2012. 11. 5. 15:59
2012년 11월 2일(금)
3학년 학기말 고사가 끝나고
학사일정으로 계획된 교사 연수가 있는 날이다.
연수장소는 전남 신안군 증도에 있는 리조트 엘도라도
그 곳에 가기전 금산사를 탐방하기로 하고.....
선운사 주차장에 하차하여 금산사 입구에 낙엽이 깊게 물들어 있다.
말을 층층으로 조각한 조각공예품이....
내일부터 금산사 개산대제가 있을 예정이다.
절 앞마당에 개산대제 준비가 한창이다.
금산사를 출발하여 증도 리조트에 도착하니 캄캄한 밤이되고......
연수프로그램에 의해 연회장에서 연수를 마치고 엘도라도 콘도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밤을 지세고...
다음날 새벽 창문을 여니 벌써 썰물로 빠져나간 백사장에 나와 아침운동하는 선생들이 많다.
만년중학교 김광림 선생
7시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어두컴컴하다.
짱뚱어 다리로....
날씨가 추워서인지 짱뚱어는 없고....
박물관을 노크하니....
문이 아직 안열렸다.
돌아설려고 하니 주인이 문을 열고...
다시 들어가 소금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하고...
소금은 금처럼 귀한 물건이다.
프랑스 대 혁명이 소금때문에 발발되었다니....
세상의 모든 식탁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역시나...
영광답게...
영광굴비가...
아~~주.......
많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