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여름지리산둘레길종주
2012년 7월31일 지리산둘레길 종주 6일째
킹라스트(kingrast)
2012. 8. 3. 20:35
어제 산청군 문화원에서 안내해준 찜질방에 오니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것처럼 보인 반면에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주인과 이야기 하던중 내일 가야할 길을 물으니 차를 탈것도 없이 걸어서 가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찜질방에서 알려준 대로 걸어서 20분쯤 가니 운리마을 표지석이 있다.
그런데 이표지석이 문제였다.
표지석으로 부터 8~9Km 거리에 운리라고하는 오늘의 출발점이 있으며 아침 07:00부터 두시간 여를 걸어서
오늘의 출발점에 오게 되었다.
찜질방 주인은 표지석이 있는것만 확인했지만 직접 이곳까지는 와보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어제밤 늦게 이곳 찜질방에 오게되었고...
오늘 아침 찜질방을 나서면서...
찜질방 전경을...
촬영했다.
둘레길이 아닌 끝없는 지방도가 이어지고...
두시간여에 걸쳐...
오늘의 출발점인 운리바을에[ 도착하다.
길을 가다가 만난 서울서 온 드 아가씨가...
시원한 계곡을 즐기고 있다.
나도 이곳에서 완전히 물에 젖었다.
오늘의 종착지 덕산면 사리에 도착하니 먼저온 일행이 수박을 내주어 아주 맛있게 먹었다.
청년들 고마워!!!
오늘은 일찍 찜질방에 와서 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