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퇴직하던 날

킹라스트(kingrast) 2011. 1. 16. 23:31

1971년 더위가 기승을 부릴던 7월 어느날....

육군삼사관학교 입학통지서를 받고 정읍역에서 열차에 몸을 싣고 광주 2사관학교에 하차하던 그날이 뚜렷이 기억되고 있다. 그때 내나이 20세, 혈기 왕성한 청춘이였다.

 

군문에 들어선지 어연 40여 성상!!!!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5군단 711포병부대 소대장, 전포대장, 어네스트 죤(Honest Jhone)포병대대 포대장 직위 등을 거쳐 고군반 교육을 마치고 복지단 근무후 행정학교 장교영어반을 수료한 후 미2사단 연락장교, 미8군 본부 인사장교등을 거쳐 예비역 소령으로 예편하고

 

1988. 1. 1부로 5급사무관으로 임용되어 또다시 포병학교 영어번역관, 군수사령부 5보급창 심사분석관 임무수행중 4급 서기관으로 승진후 육군본부 인사운영실로 전보되어 군무원인사담당관을 거쳐 인사사령부 인사처리관을 마지막으로 40여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010년 12월 31일 부로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다. 

40여년간의 결실...보국훈장 삼일장을 전수 받고.... 

 

보국훈장 삼일장

 보국훈장에 따른 국가 유공자 증

 오찬...

 

 

 

 인사운영처장의 건배

 

 

 

 

 

 후배들에게 한마디....

 

 

 

 

 후배들의 무운장구를 빌며....

 

 

 

 

 

 

 

마지막 인사를 하며....  

 집에 와서...

 가족도 훈장증을 들고....

 나도 한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