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49(강릉 정동진-주문진)
10월 22일(금요일)
06:00 기상
07:00 강릉방 정동진행 바다열차 탑승, 어제의 여행 종착지인 정동진역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07:16 정동진 도착, 어제 보지못한 곳 몇군데를 살펴보고 택시기사에게 근처의 아침식사를 할만한 곳을 문의하니 강릉쪽으로 가다보면 큰기와집이 있는데 그곳의 초당해물순두부가 맛있다고 알려 준다.
07:50 큰기와집 도착, 초당해물순두부를 주문하고 ... 내부는 통나무집으로 지붕은 기와로 올려져있는데 인테리어도 고급이다. 아마도 젊은 부부가 함께 장사하고 있는 것같다.09:00 등명 락가사 도착, 어제 정동진 관광안내소 직원의 기점표시에 대해서 확인하기로 하고 찾아보았다. 일주문 정 중앙에 대한민국 정동이라는 표식이 있다. 그렇다면 정동진은 정동진이아니라 이곳인 락가사가 아닌가??
10:00 강릉안보전시관 도착, 안보전시관은 락가사에 인접해 있으며 함정 및 잠수함을 전시한 전시장소와 본 전시관 두개로 구분되어 있는데 강릉전시관은 강릉지역 의병출시의 충혼탑이 있으며 공군전투기 및 수송기, 그리고 강릉지역 전적비등이 전시되어 있다.
14:30 강릉항 도착, 삼척이나 동해처럼 강릉항이 도심에서 가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주 먼곳에 자리잡고 있다. 항구 자체는 크지않고 횟집 등 번잡하지 않지만 강릉전투기 비행장의 비행기 소음이 보통이 아니다.
15:50 강문해변 도착, 강릉항에서 이곳가지 송리미이 잘 정비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와 사람만이 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해변을 타고 계속해서 이어진다. 4-5킬로미터되는 거리에 소나무 숲사이의 산책로로 넘실거리는 파도를 바라보며 걸으니 지치지도 않는다. 강문해변의 커피전문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 두개를 사서 간식으로 먹고 계속해서 걷기를 시작했다.
18:30 연곡해변 관광지 도착, 실제로 강릉항에서부터 이곳가지 해변의 이름이 제 각각이지만 동일한 해변으로 계속해서 이어ㅏ진다. 해변의 이름이 안목, 송정, 강문, 사근진, 순긋, 순포,사천, 하평, 연곡해변으로 이름이 붙어있다해도 동일한 해변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동해안은 거의 동일한 해변이나 다름없다. 사천해변을 지나 허균시비의 이정표가 있어 들여다 보니 날이 어두운 관계로 시의 내용은 파악할 수 없고 겉모양만 보고 나왔다. 관광지로 이정표를 만들어 놓고 관리가 너무허술 한것이 아닌가 한다.
19:30 주문진발 강릉행 버스탑승
20:00 강릉 도착
20:30 저녁식사후 찜질방 입실
강릉역에서 주문진으로 출발
정동진역 앞 바다
떠오른 해는 구름에 가리고
역앞에 조각 작품들
아침식사를 한 큰기와집 내부
6.25 전쟁의 최초 발원지가 바로 이곳이다. 북괴가 남침전 교란작전으로 이곳에 연대규모의 병력을 투입했다고...
락가사 일주문...정중앙에 "대한민국 정동:이라는 표식이...
정동을 향하고 ....
락가사 경내
락가사 오층석탑
정동에서 바라본 정동진 앞바다
안보전시관에 전시된 군함
군함
잠수함
강릉지역출신 의병들
전시된 항공기
강릉항으로 건너는 솔바람다리
강릉항 전경
강릉해변
솔밭사이길
강릉해변 앞바다
송림 산책로...이도로가 강문항까지 이어진다.
송림을 과나리하는 공공근로자들
강문해변에 있는 조형물
곷길로 조성된 산책로
송림사이 산책로
하평마을 입구의 조형물
허군 시비 앞모습...뒷면에 시가 있으나 촬영이 불가...
식재준비된 소나무
동해안에 뜬 달
연곡해변
연곡해변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