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

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39(포항 양포-호미곶)

킹라스트(kingrast) 2010. 10. 13. 15:55

10월 12일(화요일)

06:30 기상, 근섭이와 나는 캠핑카 2층에서, 정근이는 바닥에서 성수는 침대에서 잠을 자고 정근이는 일출광경을 쵤영하기 위해 05:30에 기상하여 나가고 나머지는 06:00에 기상하여 공연장으로 나가보니 동해에 구름이 잔뜩끼어 있어 일출을 볼 수가 없었다.

07:30 아침식사, 근섭이와 성수가 밥하고 찌게 끓이고하여 근사한 아침식단이 되었다.

08:30 양포에서 구룡포로 출발, 아침식사후 됫설거지를 남겨두고 성수가 나보고 먼길을 가야하니 뒷일을 걱정말고 먼저 출발하라고 한다. 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인사하고 먼저 발길을 돌렸다.

12:00 장길마을 정자 도착, 배낭의 텐트부분을 풀어 손으로 받힘이 되는 부분을 재정비하였다. 잠감휴식후 출발하자!!

13:30 구룡포항 도착, 구룡포 할인마트에서 매실청 한병을 구입하고 용해식당에서 물회로 점심식사를 한다.

15:00 삼정리 마을정자 도착, 배낭 텐트부분 손잡이 다시 재교정

17:00 강사리 마을 정자 도착, 해변의 어부마을이지만 해변도로엔 벼베게 작업과 벼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삼정리 마을에서 호미곶까지는 구 도로에 새도로가 개통되어 거의 평행하게 통행되고 있다. 신도로에는 통행량이 많아 구도로를 이용하면서 해변과 시골마을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갈매기는 해질녁에 왜그렇게 까욱거리는지??

18:00 호미곶 도착,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쌓고 있다. 사진 몇장찍고 주변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찜질방을 문의하니 요 모퉁이만 돌아가면 있다고 한다. 근처를 좀더 상세히 둘러본 다음 20여분쯤가니 호미곶 찜질방이 있다. 입실전 피시방과 식사여부를 확인하니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다시 돌아나와 근처 식당에서 식사했다.

29:00 찜질방 입실 

 캠핑카 내부

 

 

 

 

 

 

 

성수가 내 배낭을 함 매보자고... 

 

 

 

 아침식사로 찌게가 아주 맛이 좋았다.

초교동창이 촬영한 사진-1 

초교동창이 촬영한 사진-2

초교동창이 촬영한 사진-3

초교동창이 촬영한 사진-4 (날 보고 먼저 떠나라고 해서....)

 

 오징어 건조장

 장길해수욕장

 

구룡포 가는길에 있는 좀만한 섬  

 

 

 구푱포에 있는 해군장병 숙소

 

 

 

 

 양식장이 있어 접금 금지

 

 호미곶이 보인다...

 

 해질녁 호미곶

 

 

 

 연오랑 새오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