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

전국해안도로 도보여행-36(울산 간절곶-장생포)

킹라스트(kingrast) 2010. 10. 9. 17:03

10월9일(토요일)

06:00 기상

07:00 찜질방 출발

08:40 울산시 서생면 간절곶 도착, 울산 시내에서 시내버스로 이곳까지 왔는데 거의 한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간절곶 입구 "간절곶 참숯갈비"식당에서 추어탕으로 아침식사

10:20 진하해수욕장 도착, 꽤나큰 해수욕장이다. 자그마한 섬을 중앙 전방에 두고 양편에서 몰아치는 파도의 충돌이 과관이다. 그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애를 썼는데 어떻게 찍혔을까???

15:20 장생포 고래박물관 도착, 울산은 역시 우리나라 최대 공업단지이다. 진하해수욕장에서 당월리 까지는 해변도로로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는데 당월리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거대한 공업단지인 조선공사의 망치소리, 페인트 냄새가 진동하더니 온산 산업단지로 지나는 2-3시간 내내 공업단지 특유의 산업망치소리와 에스오일의 정유공장, 한국제지 등에서 매뿜는 냄새가 내코를 지독하게 자극한다. 공장지대는 역시 삭막하기 그지없다. 공장내에서는 많은사람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지만 주변 도로 등에는 사람도 상점도 주택도 아파트도 아무것도 없다. 아침식사후 점심때가 훨씬지났지만 슈퍼나 식당등은 아예없다. 카메라 밧대리가 다 덜어져 구입할려해도 슈퍼가 없다. 장생포에 들어와도 공장지대는 계속되고 고래 박물관 앞에 도착하여 우선 점심식사부터 하기위해 "청해 고래전문점"이라는 식다에서 고래탕을 주문했다. 

16:00 고래박물관 관람

17:00 울산항으로 출발

18:30 울산항 도착, 역시 울산항은 대단히 크다. 1, 2 본항과 3,4,5부두, 그리고 6,7,8,9부두까지 항구의 크기가 끝이 없다.  

 

 간절곶 등대 입구

 

 

 동서남북 항로를 밝히는 의미

 

 간절곶 공원 전경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진하해수욕장

 파도의 충돌

 섬을 가운데 두고 좌우에서 몰아치는 파도가 충돌하는 장면

진하해수욕장 전경

 

 해수욕장내 공원

 고래박물관 입구

 

 

 고래 턱뼈

 고래잡이 마지막 배

 장생포 포구

 

 

 고래생태 체험관

 장생포에서 낙시하는 사람들...숭어가 잘잡힌다고???

 

 고래탕 먹은 횟집